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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나치코입니다.
해외여행 계획을 준비하면 들뜨는 기분도 있는 반면에,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 환승 비행기를 못 탈까 봐 걱정도 동시에 되는대요.
이번 시간에는 비행기 지연 및 결항 상황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 기준으로 비행기가 4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이 생긴다면, 든든 플랜은 1인당 50만 원, 안심플랜은 1인당 3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으니 여행자 보험에 꼭 가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비행기 지연(결항) 시 여행자 보험 보장(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비행 지연(결항)에 따른 위험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대요. 그만큼 비행기 지연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때도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보장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였는대요.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의 비행기 지연(결항) 시 1인당 50만 원(든든 플랜)이 보장됩니다.
(안심플랜은 1인당 30만 원입니다.)
여행자 보험에서는 비행기 지연(결항)이 4시간 이상일시 1인당 50만 원이 보상되며,
수하물이 예정도착시간으로부터 6시간 이내에 도착하지 못하면 동일하게 1인당 50만 원이 보상됩니다.
보험금청구 필요 서류?
보험금청구를 위해서는 지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비용지출영수증이 필요하니 꼭 지연을 증명할 증명서를 항공사에 요청하고, 결제 시 영수증을 꼭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비행기가 제시간에 도착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꼭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비행기 지연 및 결항에 따른 보장 외에도 많은 보장이 제공되니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 지연(결항) 이유에 따른 항공사 보상
비행기 지연은 정말 많은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대요. 대표적인 비행기 지연 이유와 항공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천재지변
천재지변은 비행기 지연(결항)의 대표적인 이유인대요. 태풍, 지진 등 많은 천재지변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원인의 경우 여객운송약관에는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결항 시 별도의 보장을 받을 수 없다"라고 고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새로운 항공기로 특별 편을 편성하여 제공해 주거나, 항공사에 대기자로 등록한 뒤 이후 항공기에 빈자리가 생기면 순서대로 탑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항공사의 문제의 지연
해당 경우는 불가항력적인 사유(예: 천재지변) 외의 경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대체 편 제공은 물론 대체 항공편의 출발 시간까지의 대기시간이 길다면, 숙박, 교통비, 해당 항공사의 바우처 등도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여객 기준
- 3시간 이내 대체 편 제공: 운임의 20%를 배상
- 3시간 이후 대체 편이 제공: 운임의 30%를 배상
- 대체 편이 제공되지 못할 경우: 해당 구간의 운임 환금과 항공원 제공
국제여객 기준
국제여객은 운항 거리 4시간을 기준으로 배상이 달라집니다.
운항거리 구간 | 대체편 4시간 이내 제공 | 대체편 4시간 이후 제공 |
4시간 이내 | 200$ | 400$ |
4시간 초과 | 300$ | 600$ |
그 외
- 대체 편이 제공되는 못하는 경우: 해당 구간의 운임 환급과 600$를 배상
- 승객이 대체 편을 거부하는 경우: 해당 구간의 운임환급과 대체 편이 제공됐을 경우의 조건에 맞게 배상
3. 비행기 정비로 인한 지연
2시간 이상 운송 지연을 대상으로만 배상이 됩니다. 하지만 국내선의 경우 운항 시간이 짧기 때문에 1시간 이상 운송 지연에 대해서도 배상하고 있습니다.
여객 기준 | 운임료의 10% 배상 | 운임료의 20% 배상 | 운임료의 30% 배상 |
국내여객 | 1시간 지연 | 2~3시간 지연 | 3시간 이상 지연 |
국제여객 | 2~4시간 지연 | 4~12시간 지연 | 12시간 초과 지연 |
4. 항공사 파산
마지막으로 항공사가 판산한 경우입니다. 항공사가 파산당할까 싶지만, 의외로 저가항공사의 경우 항공사가 파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항공사가 파산한 경우
- 항공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대체 항공편 제공여부 및 환불 여부를 확인
- 차지백 서비스 신청 (비자, 마스터, 아멕스: 120일 이내에 신청 / 유니온: 180일 이내 신청)
※ 차지백 서비스란? 해외거래에서 피해 본 경우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하는 서비스
마치며..
이상으로 비행기 지연 및 결항시 여행사 보험의 보상과 항공사의 보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대요. 저는 이번에 알아보면서 역시 여행자 보험은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여행가보험에 가입하여 꼼꼼하게 해외여행 준비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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